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인형만들기

by 띤꾸 2020. 12. 17.
반응형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좋아한다

작업만 하면 뭐해?

그래서 이걸 만들어 판매해 볼까?

지인이 집에 방문했길래

만든 인형들을 보여주며 판매가 가능할거 같은지
질문하자

 

 

"아이고 이걸 누가사요?"

 

자랑하고 싶어 만든 인형들을

꺼내 보여줬더니

고작 돌아온 대답이 누가사요다.
팩트!!

가깝게 지내는 지인도 이러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돈 주고 안 사겠네' 라며
자존감이 바닥으로 하향한다.

 

 

내가 좋아하면 그만이다 

내가 좋아서 만든거다

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인이 건네는 말 따위에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조금 신경이 쓰이네~~

 

 

인형 하나 만들며

걱정도 떠나보내기로,

잡념도 없애기로 한 시간들을 

사랑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많은 분들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며 잘 지내기를 소망해 본다.

 

 

반응형

댓글